초립동 초립동 최숙자 밀방아도 찧었소 길쌈도 하였소 물명주 수건을 적시면서 울어도 보았소 아리아리 살짝 흥~ 스리스리 살짝 흥~ 고초[苦楚]당초[唐椒] 맵다한들 시집보다 더할손가 흥~ 떠나간다 간다 간다 나는 간다 간다 간다 나는 간다 서방님 따라간다 시누이도 섬겼소 콩밭도 매었소 모본단[模本緞] .. [교양 인문]/나의 생각 2009.01.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