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야! 비야! 내려라! 비야! 비야! 내려라! 비야! 비야! 내려라! 모두 다 젖도록 흠뻑 내려라 양옥집에도 파란 기와집에도 아버지가 계신 고향집에도 시골의 초가집에도 소리내어 내릴바엔 내 가슴속에도 뿌려다오 메마른 내마음 흠뻑 젖도록 장맛비로 내릴려면 성숙이네 집에도 내려라 성숙이가 떠나간 후 마냥 그립구나 [교양 인문]/나의 생각 2008.06.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