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야! 비야! 내려라!
비야! 비야! 내려라!
모두 다 젖도록 흠뻑 내려라
양옥집에도 파란 기와집에도
아버지가 계신 고향집에도
시골의 초가집에도
소리내어 내릴바엔
내 가슴속에도 뿌려다오
메마른 내마음 흠뻑 젖도록
장맛비로 내릴려면 성숙이네 집에도
내려라 성숙이가 떠나간 후
마냥 그립구나
비야! 비야! 내려라!
비야! 비야! 내려라!
모두 다 젖도록 흠뻑 내려라
양옥집에도 파란 기와집에도
아버지가 계신 고향집에도
시골의 초가집에도
소리내어 내릴바엔
내 가슴속에도 뿌려다오
메마른 내마음 흠뻑 젖도록
장맛비로 내릴려면 성숙이네 집에도
내려라 성숙이가 떠나간 후
마냥 그립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