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21일 KBS 열린토론
2월21일 오후7시20분부터 KBS 제1라디오에서 진행되는 열린토론에서 택시와 관련(서울지역 택시요금 인상)하여 토론이 있었는데 청취자께서 택시의 현실을 이해하는데 좋은내용이었다고 생각한다.그런데 듣던순간 언짢은 표현이 있어서 지적하지 않을수 없다.
우선 진행자인 시민 김진애씨께서 바른미래당의 이준석 최고위원이 2개월간 택시기사를 하고 있는데 이내용을 이야기 하면서 "이준석씨가 무슨짓을 하고 계시냐 하면은요"라고 말 하였다.이 말은 "이준석 최고위원이 격에 맞지 않는 택시운전을 한다"고 말하는 것인지 아니면 "택시운전이라는 직업을 택시짓 정도로 폄하 하는말"인지 궁금하다. 세상에 직업의 귀천이 없다는데 이것은 또 무엇인가? 짜증이 난다.
둘째로 패널로 출연한 손정혜 변호사께서도 "택시업계에 양질의 근로자들이 들어와야 하는데"라고 한 말은 무엇을 뜻 하는가 궁금하지 않을수 없다.
현재 처해 있는 택시산업이 제4차산업 공유경제에 떠 밀려서 소멸되어 버릴수도 있다는 위기감도 팽배해 있다. "현재 택시업에 종사하는 기사들이 양질이 아닌 불량한 기사들 만 있다는 것인가?" 궁금하지 않을수 없다. 택시산업이 옛날처럼 돈 잘버는 직업이라면 들어오지 말라고 해도 서로 들어 오려고 할텐데.....
오늘날 택시산업의 처해 있는 환경이 열악하기 때문에 젊은 유능한 인재들이 유입되지 않는 것을 그렇게 표현해야 했을까? 현재 택시업에 종사하고 있는 수 많은 기사들께서도 다만 평균 년령이 높다는 것을 제외하고는 대 다수가 인격있고 훌륭한
국민이라는 것을 알아주기 바란다. 기사들 모두 다 누군가의 자식이고 또 누군가의 부모님이고 형제자매 일텐데 왜 그렇게 모질게 비판만 하는지 모르겠다.
열린토론 담당자께서는 진정한 사과와 재발되지 않도록 대책을 강구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번 서울지역의 택시요금인상은 6년여 만에 물가 인상분을 감안하여 인상된 것이니 카카오 카풀이나 타다와의 문제해결을 위하여 오른것이 아님을 알려 드립니다.
부산지역은 2017년말에 이미 인상 되었고 대구지역이 지난해11월에 인상되었고서울지역이 이번에 인상 되었습니다. 경기,인천및 기타지역은 올해 상반기 안에 인상될 예정임을 알려 드립니다.이왕이면 전국이 동시에 인상되어야 하는데 각 지방자치단체장들이 결정하는 구조이다 보니까 그 금액및 시기가 다 다른것이다.
일부기사들의 승차거부,불친절,난폭운전등은 반성하고 개선되어야 하겠지만 현재
처해 있는 택시산업의 앞날이 불투명하기 때문에 공유경제가 연착륙 되도록 하여 출혈이 많지 않도록 정치권에서는 현명한 결정을 해 주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