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년보다 더 긴 한달
지난 삼년이 어떻게 지나 갔는지 알수가 없지만
이달 시월은 왜 이렇게 길고 긴 것일까?
택시를 시작한지도 벌써 육년을 다 채우고도 두달이 지나가는데...
무사고 삼년이면 개인택시를 양수받을 자격이 된다기에
조심하고 또 조심하고 열심히 노력했건만...
경미한 접촉(대물)사고가 인사사고로 커질줄을 미처 몰랐으니
이 또한 나의 탓이지 누구를 원망하겠는가!
이미 지나간 삼년전의 일이지만 그때는 세상과 이현실을 원망하고
피해자를 미워하는 증오심으로 가득차 있었지만...
우여곡절끝에 삼년이 다 차가는 지금 시월만 넘기고 나면 되는데
하루 하루가 이렇게 길고 긴 나날인지 조심스럽기만하다.
이천십오년 시월의 마지막 밤 늦은시간에
우여곡절 [
양수(讓受)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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