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마산 가는길(4) 2008.5.10.(토)안마산 가는 길 가에... 시절은 벌써 계절의 여왕 봄을 향해서 많이도 다가와 있구나. 송화가루 날리는 외딴 봉우리 윤사월 해길다 꾀꼬리 울면 산지기 외딴집 눈먼 처녀사 문설주에 귀 대고 엿듣고 있다. 박목월 시인의 싯귀처럼 푸른 소나무의 송화는 노오란 꽃가루를 날리고 길가의 가로.. 일상 생활 2008.05.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