썩어버린 나무토막-12/12(토) 썩어버린 나무토막 간밤의 소나기에 흠뻑 젖어 버렸나 썩어버린 나무토막 젖고 미끄러워 잡을수도 없네 다듬지 않은 파뿌리처럼 엉성하게 돋아난 털 헝크러진 터럭 찢어지고 깨어져 버린 꿈 나이를 먹었으면 나이값을,술을 마셨으면 기분좋게 끝내고 택시를 탔으면 요금을 내야지 이자식 아! 나머지 .. [교양 인문]/Best Driver를 꾸꾸며 2009.12.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