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가족]/둘째 아이

둘째 손녀가 태어 났어요

농부십장생 2016. 8. 16. 18:57

손녀가 태어 났어요

2016년3월20일(일/음력2월12일)오후 11시44분에 집 근처에 있는 호산부인과에서

튼복이가 3.5 Kg 의 건강한 모습으로 이세상에 태어났다.

그 날은 내가 저녁 7시에 손님을 모시고 경기도 산본(편도99.8Km)까지 가고 있는데 언제 왔는지 전화가 와 있었다. 손님을 막 내려 드리고 확인차 전화를 했더니 딸이 산통이 있어서 산부인과 의원에 입원했다고 하였다. 기쁜마음에 어느새 차는 무사히 도착했고 드디어 둘째 손녀가 태어났다.딸도 손녀도 모두 건강한 모습으로!

이제서야 글을 쓰는 것도 내가 많이 바쁜것도 아니고 손녀가 미워서도 아니고 컴퓨터가 잘 안돼서 미루고 미루다가 백일도 훌쩍 지나서 5개월이 되어 가는데 며칠전에 휴가차 다니러 왔던 아들이 고쳐주고 간 후에 오늘에서야 큰맘을 먹고 시간을

할애하여 컴퓨터 앞에 앉았다.

세상 사는게 뭐 그렇게 쉬운것도 아니지만 그렇다고 또 어려운것만도 아니다.일을 할때는 해야 하니까 쉴때는 또 쉬어야 하지만 매일 컴퓨터에만 매달릴수도 없고 해서 말이다.택시를 하기전에 회사에 몸담고 있을때는 하루 종일 컴퓨터가 없으면 일을 할수가 없었지만...

쉬는 날에는 잠도 충분히 자야 하고,운동도 적당히 해야하고,차량도 정비 와 세차를 게을지 하면 안되니까 그리고 귀여운 손녀와 손자들과도 놀아줘야 하는데 바쁘게 사는 요즈음이 살맛나는 세상이 아니겠는가!

귀여운 손녀 은채야 ! 건강하고 예쁘게 자라렴 ! 할아버지가 지켜 보고 있을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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