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전우를 찾아서-단양(대명콘도 2801호) 모임
올해 모임에 참석해주신 전우님들 감사합니다.즐거운 모임이 되셨는지요?
내년에도 건강한 모습으로 또 뵙기를 기원합니다.
촬영해 주신 서울의 유병장님 감사합니다.
숙소인 단양 대명리조트 본관(온달동). 우리는 평강동801호에 여장을 풀었다.
하나위숯불갈비에서 저녁식사를 하면서 다시 만난 반가움으로 회포를 풀었다.
식사후 숙소로 가는길에 34회 소백산철쭉제를 관람하면서 강변을 산책 하였다.
무대에서는 가요제 본선 출전자들의 리허설이 진행되고 있다.
숙소에 돌아와서 지하에 있는 노래연습장에서 흥겹게 노래도 하고...
29일 아침은 황태해장국으로 속을 풀은후에 고수대교를 배경으로 기념촬영을.....
천동동굴을 탐방하기 위하여 두대의 차량으로 이동하였다.
고수동굴은 보수작업으로 6월말까지 탐방불가하여 아쉽지만 다음기회로 미루고...
천동동굴은 단양군 단양읍 천동리에 있는 석회동굴로 1977년12월에 충청북도 지방기념물 제19호로 지정되었다.
동굴의 길이는 300m 정도이고, 1977년 2월에 마을 주민에 의해 발견되었다. 이 동굴은 소백산에 오르는 통로에 있고 부근에 다리안폭포가 있어 앞으로 관광개발이 기대되는 동굴로, 특히 2차생성물인 동굴 퇴적물들이 많아 동굴실험실로 인정받고 있다.
꽃쟁반이라 불리는 부유칼사이트가 굳어진 동굴 퇴적물로, 이 동굴에는 종유관과 종유석, 석순, 석주무리 등 2차 생성물들이 많이 형성되어 있다.
단양팔경은 단양 남쪽의 소백산맥에서 내려오는 남한강을 따라 약 4㎞ 거리에 있는 하선암(下仙巖),10㎞ 거리에 있는 중선암(中仙巖),12㎞ 거리에 있는 상선암(上仙巖)과 방향을 바꾸어 8㎞ 거리에 있는 사인암(舍人巖) 그리고 단양에서 서쪽으로 8㎞ 거리에 있는 구담봉(龜潭峰), 9㎞ 거리에 있는 옥순봉(玉筍峰)과, 단양에서 북쪽으로 12㎞ 거리에 있는 도담삼봉(嶋潭三峰) 및 석문(石門) 등을 함께 일컬어 말한다.도담삼봉은 단양군 명승 제44호로 지정되어있다.(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에서)
山明楓葉水明沙 산은 단풍잎 붉고 물은 옥같이 맑은데
三島斜陽帶晩霞 석양의 도담삼봉에는 저녁노을 드리웠네
爲泊仙蹉橫翠壁 신선의 뗏목은 푸른 절벽에 기대어 자고
待看星月湧金波 별빛 달빛 아래 금빛 파도 너울진다
저녁노을로 아름답게 물든 도담삼봉을 보고 퇴계 이황은 〈도담삼봉(嶋潭三峰)〉에서 이렇게 노래하고 있다. 도담에 떠 있는 세 봉우리, 아름다운 도담삼봉의 수려한 자태에 취하지 않을 사람은 없을 것이다. 고금을 막론하고 도담삼봉의 절경에 심취해 이곳의 빼어난 모습을 글과 그림으로 남긴 이는 수없이 많다.
도담삼봉은 단양팔경 중에서 가장 많이 알려진 곳이다. 단양시내에서 제천 방향으로 3km 정도 남한강을 따라가면 맑은 물이 굽이치는 강 한가운데에 세 개의 봉우리가 우뚝 솟아 있다. 바로 도담삼봉이다. 푸른 강물 위에 기암괴석이 모두 남쪽으로 비스듬히 기울어져 있는데 가운데 봉우리(중봉)가 가장 높고 각각 남과 북에 낮은 봉우리가 하나씩 자리하고 있다. 중봉은 주봉으로서 장군같이 늠름한 형상을 하고 있고, 남봉은 교태 어린 여인에 비유되어 첩봉 또는 딸봉이라 하며, 북봉은 이를 외면하는 듯한 모양을 하고 있어 처봉 혹은 아들봉이라고 한다.
중봉에는 현재 삼도정(三嶋亭)이라는 육각정자가 서 있다. 삼도정은 세 봉우리와 어울려 한층 더 경관미를 돋보이게 한다. 1766년(영조 42) 단양군수로 부임했던 조정세(趙靖世)가 처음으로 이곳에 정자를 짓고 능영정(凌瀛亭)이라 이름 지었다. 이후 1900년대에 김도성(金道成)에 의해 사각정자가 목조건물로 지어진 후 빼어난 모습을 간직해왔는데 안타깝게도 1972년 대홍수로 유실되었다. 이후 1976년 콘크리트로 다시 지은 정자가 삼도정이다. (우리명승기행에서)
석문은 단양군 명승 제45호로 지정되어있다.
수십척의 바위가 만든 자연의 석문
도담삼봉에서 상류로 200m 정도 거슬러 올라가면 왼쪽 강변으로 수십 척에 달하는 무지개 모양의 석주가 나타나는데 이것이 바로 석문이다. 석문은 두 개의 커다란 바위기둥을 또 하나의 바위가 가로질러 천연의 문을 이룬 기암가경이다. 이러한 장관으로 석문은 단양팔경 중 제2경에 속한다.
장다리식당에서 온달마늘정식으로 식사를 하고 내년을 기약하며 헤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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