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02.11.(화)-베트남 여행을 가다(선상 회갑연)

 

2014.02.11.(화)-베트남 여행을 가다(선상 회갑연)

올해  甲午년 내가 벌써 회갑이 되었단 말인가!

회갑연을 하지않고 친구들과 함께 해외여행을 하기로 마음먹고 준비한것이

2년전의 일로 바로 엊그제 같았는데 벌써 돌아왔다.

지난 9일 일요일부터 3박5일간의 여행을 시작하였다.베트남의 하롱베이 유람선

선상에서 활어회와 씨푸드로 주안상을 차리고 함께한 여행객들과 먹고 마시며

즐거운 여흥을 즐겼다.한참동안 베트남 술인 넵머이와 미리 준비해간 우리소주로

취기가 오르자 동행한 모두투어 현지 가이드인 김희웅이사가 노래방기기를 켜고

한곡조 노래를 불렀고 뒤이어 엄마와 함께온 아홉살된 예원이가 노래를 불렀다.

그리고 내가 앞으로 나가서 노래를 부르면서" 저의 회갑을 맞이하여 먼길 마다하고 이렇게 많이 참석해주신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맛있게 드시고 즐거운 시간이 되십시요" 라고 말하자 식사하던 다른 여행객들은 박수와 함께 환호해 주었다.정말 즐거운 시간이었다.해외여행과 회갑연 모두 만족했다.

3박5일간 함께한 친구들과 한팀으로 여행을 같이했던 여러분들께 감사드립니다.

현지에서 알게 되었지만 학교후배인 김희웅 가이드님 수고하셨습니다.

5740   57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