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전우를 찾아서-청송에서

옛전우를 찾아서

 

어제 오후 번개팅을 위하여 청송에 내려왔다.삼십여년전의 전우들을

만나기 위해서 말이다.당시 삼십연대본부의 무전병이었던 선후임을 만나기 위해서 며칠을 기다리던 그시간이 왜 그렇게 길게만 느껴졌었는지

이제 그 만남의 시간을 갖게 되는 순간이다. 

 성 병장 부인이 운영하는 명궁약수가든에서

(경북 청송군 진보면 신촌리 31-12  054-874-0033)

안동소주로 건배를하고 

그동안 궁금했던 이야기를 모두 다!!!

닭날개와

닭불고기를 

 안주로 맛있게 먹다보니 증명사진을 미처 못찍었네!  

 닭불백숙으로 저녁식사를 하며

한잔~두잔 마시다 보니 

얼굴엔 어느새 홍조[紅潮]를 띠고  

 지나간 삼십여년의 안부와 근황을 주고 받다보니 두시가 지나서

잠자리에 들었는데 새벽에 쏟아진 한줄기 소나기소리에 그만 잠이깨고

 

34번국도 영덕방향에 있는 명궁약수가든 

 

이른아침 34번 국도(안동방향)는 한산하다

 

 

 우리들이 몰고 온 애마

 

 약수도 한모금씩 마시고...

 

 

 마을 시찰하고 돌아오는 류병장님

 

 아침식사후 기념촬영을

 

주왕산으로 향하기전에 

우리는 사단과 연대망을 담당했던 AM(321),FM(320) 무전병이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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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옛날이여 - 이선희

이젠 내 곁을 떠나간 아쉬운 그대기에
마음속에 그대를 못 잊어 그려본다
달빛 물든 속삭임 별빛 속의 그 밀어
안개처럼 밀려와 파도처럼 꺼져간다

아, 옛날이여 지난 시절 다시 올 수 없나 그날
아니야 이제는 잊어야지 아름다운 사연들
구름 속에 묻으리 모두다 꿈이라고

아, 옛날이여 지난 시절 다시 올 수 없나 그 날
아, 옛날이여 지난 시절 다시 올 수 없나 그 날
오~ 아, 옛날이여 지난 시절 다시 올 수 없나
그 날, 그 날이여



가사 출처 : Daum뮤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