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양 인문]/나의 생각

春分같은 大寒

농부십장생 2009. 1. 20. 15:28

春分같은 大寒 

春分인줄 알았는데 大寒이고

節氣는 大寒인데 季節은 春分일세

春分이 지나고 나면 따듯한 봄이 오겠지만

세계적인 경제불황으로 강제해고 퇴출되고

칼바람불고 눈보라 휘몰아치는 嚴冬雪寒에

지치고 피곤한 몸 기댈곳 없는 황량한 벌판

참고 견디면서  저 언덕을 올라보자

언덕 넘어서 가면 따뜻한 봄이

우리 모두 반겨 주겠지

 

푸근한 大寒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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