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양 인문]/나의 생각

그리운 님아

농부십장생 2009. 1. 4. 20:33

그리운 님아

 

어둠속에 나만홀로 무심히 두고

무정하게 떠나가는 야속한 님아

아픈가슴 사연담아 기약도 없이

흐느끼며 돌아서는 그리운 님아

 

두눈가에 송글송글 맺히는 눈물

미련없이 떠나버린 야속한 님아

멀어지는 기적소리 구슬피 우네

언제다시 만나려나 그리운 님아

 

떠나가는 청량리행 열차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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