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양 인문]/나의 생각

바쁘게 보낸 한해

농부십장생 2014. 11. 29. 14:37

바쁘게 보낸 한해

너무도

바쁘게 보낸 한해

지금까지 살아오면서

올해처럼

바쁘게

보람있게

알차게 보낸해는

아마도

없으리라.

 

 

2월에는 초교친목회원들과 회갑기념 해외(하롱베이)여행을

5월에는 고교친목모임을 대부도에서,전우모임을 계룡산에서,

    딸과같이 거제도,통영,여수,남원,진안 여행을

6월 회갑일에는 속초와 고성(화진포)으로 가족여행을

7월부터는 앓던이를 빼고 보철치료를 시작하고(3개월)

9월부터는 건강검진결과 수치가 높은쪽에 신경을 쓰기 시작하고

10월에는 손주 은혁이의 첫돌잔치를 해주고

   딸 식구와 같이 내장산과 문경새재에 단풍구경을

11월에는 고교친목회원들과 회갑기념 해외(장가계)여행을

   여행을 다녀온후에는 회사를 213에서 361로 옮겨서 새로 시작했고

   엊그제는 속리산에서 형제들 모임도 하고 토의한 안대로 철거소송을 진행하고 있다.

그리고 손녀들이 두돌을 지나며서 곧 잘 재잘거리는 모습을 보니 귀엽기 그지없다.

   이제 막 돌이 지나고 걷기 시작하는 귀염동이 손자는 뭐라고 중얼거리면서 누나들을 쫓아 다니느라 바쁘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