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성전쟁-10/2(금)

귀성전쟁

 

추석연휴 전날인 1일 오후 드디어 춘천에도 귀성전쟁이 벌어졌다.터미널과

E-Mart가 위치해있는 온의사거리,운동장사거리및 주변도로가 귀성차량과 쇼핑객들의 차량으로 주차장을 방불케하는 상황이 발생했다.

버스와 택시가 귀성승객들과 쇼핑을 하려는 시민들의 차량이 한곳에서 엉키면서 그야말로 귀성전쟁이 시작된것이다.평상시 출퇴근시간에도 이정도는 아니었는데 모든 교차로가 신호 서너번이 바뀌어도 진입을 할수없으니 이것이야 말로 귀성전쟁이 아니겠는가?

승객을 태우고 버스터미널에 진입을 할수 없어서 운동장 사거리에서 하차하여 걸어가라고 하였으니 말이다.차량의 지,정체는 저녁시간이 지나면서 해소되었지만 운송업인 버스와 택시들은 시민들과 함께 많은 불편을 겪은 하루가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