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양 인문]/나의 생각

금성사(金星社-삼행시)

농부십장생 2009. 1. 30. 13:46

성사 입사한지 엊그제 같았는데

오로지 한길만을 오롯이 걷다보니

춘도 뺏겨버린 내인생 파노라마

 

장한 아이들은 이제는 쉬었으면

할일이 남았는데 어떻게 쉬겠느냐

너희들 출가하면 맘편히 쉬겠노라

 

회에 봉사하고 가정에 충실하고

일하며 희노애락 부딪쳐 동고동락

함께한 동기들아 그립고 보고싶다

 

지난세월 회상하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