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양 인문]/나의 생각
그리운 소녀
농부십장생
2009. 1. 25. 14:55
그리운 소녀
그리운 소녀
그녀는 어디에 살고 있을까
멀리서 보일듯이 흐려지고
안보이는듯 나타나고
기억마져 흐려져서 알수없네
꿈속에서 그려보는 그모습이
정녕코 그녀일까
그리운 소녀
그녀는 어떻게 살고 있을까
어디선가 우연히 만나려나
어렴풋하게 그려보네
모진세월 아름답게 늙었을까
흰저고리 곤색치마 단발머리
아담한 그녀모습
그리운 소녀
그녀를 그토록 사모 했는데
가까이에 있어도 말못하고
벙어리처럼 가슴앓이
학교갈때 오솔길을 걸어가며
그소녀는 무슨생각 하였을까
말해봐 바보等神
어릴적에 그소녀를 그려보며